레이오뮨 살모넬라 엔터라이티디스(Layermune SE) 오일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난각과 난각막은 물론 내용물에서도 살모넬라 엔터라이티디스 분리빈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소재 리즈칼튼 호텔 지하 1층 금강룸에서 바이오-벧(대표이사 김문식) 주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김선중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살모넬라 엔터라이티디스(SE) 감염증과 백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일본 미야모토 박사의 시험결과를 인용해 레이오뮨 SE 오일백신을 2회 접종한후 난각에서의 SE분리빈도는 14.3%인데 반해 접종하지 않은 계군의 분리빈도는 2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또 난각막의 경우에서도 "레이어뮨 SE" 오일 백신을 접종한 계군에서의 SE 분리빈도는 11.6% 였지만 접종하지 않은 계군에서는 23%였고 내용물의 경우에서도 접종계군은 8.0%인데 반해 비접종 계군은 15.8%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특히 전체에서의 SE분리빈도도 "레이어뮨 SE" 접종계군은 19.0%만 분리된데 반해 비접종 계군은 37.0% 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살모넬라 엔터라이티디스는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