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현황> -5월 17일 12:00 현재 상황 5월 2-3일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데 이어 추가로 5월 10-13일 최초 발생농장의 이동제한지역내 6개 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추가발생 농장이 최초 발생농장의 이동제한지역안에 있고 발생시기로 보아 율곡농장의 차단방역이 이뤄지기전 감염된 구제역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쳐 발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성(8건)=△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유창주씨(율곡농장)-돼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이춘복씨-돼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김기돈씨(태양농장)-돼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김진우씨(옥산영농조합법인)-돼지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손경식씨(제일제당농장)-돼지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우석재씨(가율농장)-돼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박장근씨-돼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안종국씨(유전자원) □음성(10건)=△경기도 광명시 가락동. 염영선씨(종열목장)-젖소 △경기도 양주군 남면 한산리. 김영식씨-한우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최귀호씨-젖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 이원근씨-돼지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이정학씨(서해2농장)-돼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최천수씨-젖소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박장원씨(삼죽영농조합법인) △충북 진천읍 문봉리. 정운소씨-젖소 △광주시 광산구 요기동. 이철동씨-한우 △충북 청원군 오창면 성재리. 한국냉장(주)로 출하한 경기도 이천히 모가면 소고리. 유승문씨-돼지 <차단방역 및 추진상황> 5월 2일이후 발생농장 및 인근 5백m안의 우제류 전가축과 반경 3km안의 돼지 전두수를 살처분 매몰에 들어갔다. 살처분 대상이 경기 안성의 경우는 29농가 2만4천4백94두, 경기 용인의 경우 42농가 4만4천59두, 충북 진천 10농가 2만4천7두로 총 81농가 9만2천5백60두가 된다. 경기 안성의 추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이동제한지역(10km)을 설정, 사람·차량의 이동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5백m 이내 지역은 살처분기간 중 모내기 등 영농활동과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농장 등에서 출하한 가축을 도축·가공처리한 도축장 5개소와 가공장 1개소도 잠정폐쇄하는 한편 보관육류는 출고금지하고 식육판매업소의 보관육류에 대해 추적 조사중이다. 아울러 전국 1백13개 가축시장을 폐쇄 또는 자율 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이 이동제한지역외로 확산되지 않도록 구제역 발생 인근(50-60km) 11개 시·군은 마을전체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농림부 공무원을 해당 시·군에 급파, 소독약·소독차량 확보 및 소독실태를 점검 독려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