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무지개사료(사업본부장 최상윤)는 제조사의 생산, 물류, 현장의 3박자 방역시스템과 농장의 완벽한 차단방역이 조화를 이뤄야만 질병 발생을 막아낼 수 있다고 보고, 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방역시스템은 최상윤 본부장의 방역에는 왕도가 없는 만큼 생산현장과 유통물류시스템, 그리고 농장에 이르기까지 방역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는데서 비롯된 것. 이에 따라 무지개사료는 생산현장, 유통물류, 농장, 영업사원 그리고 특별제품의 4가지 방역핵심을 중심으로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철두철미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실 무지개사료는 이미 돼지콜레라와 구제역 발생 이전부터 전 영업소와 생산공장에 완벽한 차량소독 시스템과 함께 농장방문자에게 개별 방역복과 방역장화를 지역에 보급, 사용해 오고 있다. 무지개사료가 추진하고 있는 방역시스템 3박자의 그 첫번째로 생산현장에서는 각 공장과 지방 영업소에 출입하는 차량에 자동 차량소독기를 반드시 거쳐 소독을 한 후 소독필증을 교부한 후 출입을 허가하고 있다. 이는 방역의 개념상 생산현장에서부터 완벽한 소독이 되어야만이 사양가의 신뢰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역이 되기 때문. 방역시스템 3박자의 그 두 번째로 유통물류에서는 전국으로 이송되는 사료이송차량에 자체 방역 소독기를 부착, 농장에 출입하기전에는 반드시 농장외부에서 자체 소독기로써 다시한번 소독작업을 한 후에 사료이송을 하도록 방역소독의 2원화 작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 부분은 농장에서 만족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능한 면이 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준의 소독작업이 되도록 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벌크차량이나 운송을 담당하는 운전기사까지 1회용 방역복과 방역화를 지급, 농장 진입전 반드시 착용해 출입하도록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방역시스템 3박자의 그 세 번째로 농장방역은 무지개사료의 기본 방침대로 일 2회이상의 소독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방역이란 평소에도 꾸준히 해야 하는 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무지개사료는 이번 구제역발생에 따라 일부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는 생석회를 대량으로 확보, 농장에 생석회를 무상공급하여 출입 가능한 곳에 살포하도록 지침을 시달, 운영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사료영업사원들에게는 현재상황을 올바로 보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지침을 전국의 영업본부에서 교육도 시킨데다 현재 질병 전파상황를 모니터해 무지개사료 자체 전산망인 무지개 BBS를 통해 전 사원들이 실시간 대체요령을 시달받아 마치 한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농장을 방문할 때는 미리 전화로 농장 방문 가능여부를 사전에 사양가와 상의한 후 방문을 하게 되면 1회용 방역복 착용과 1회용 방역장화 착용을 기본으로 실천하고 있다. 혹시 방문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농장에서 원하는 사항을 유선이나 인터넷으로 자료를 송부해주며, 제3의 장소에서 사양가와 만나는 것을 전제로 방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장에서는 가능한 외부의 모든 출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무지개사료는 2000년 구제역 발병시 판매했던 구제역 예방을 위한 119사료(산성화사료)를 다시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구제역 발생에 대해 최상윤 본부장은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같이 온다는 뜻으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시한번 총체적인 방역체계 점검과 더불어 용기를 잃지 않는 열정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