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5월말로 종료키로 했던 "송아지생산안정사업" 계약기간을 6월30일까지 한달간 연장했다. 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는 지난 20일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방문 중단등 계약체결 업무가 지연됨에 따라 관련농가나 일선축협에 불이익이 주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12만3천1백12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계약암소는 45만6천9백81두로 올해 계약 목표인 40만두를 이미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