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동한 사찰을 중심으로 사람 및 차량의 이동에 의한 질병전파 방지를 위해 42명의 직원을 동원해 행정기관과 함께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지역내 사찰은 경기도 용인에 13개소, 안성에 1개소, 충북 진천에 6개소, 강원 철원에 1개소등 총 21개이다.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 직원들은 이날 사찰 주차장 진입 직전의 도로에는 소독약이 살포된 보온덮개를 설치하고 생석회를 살포했으며 주차장에서 사찰 진입도로에는 발판소독조를 설치, 출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안성지역의 경우 이동제한지역내 뿐아니라 관내 26개 전 사찰에 대한 방역을 회원조합 직원 1백여명을 투입해 이동차량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