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조합장 한계동)은 지난 9일 청원군 미원지역과 오창 지역 한우 사육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군 미원면사무소와 오창축산계 사무실에서 각각 개최된 이날 한우 사육 기술 교육은 장현철농협중앙회축산개발부컨설팅팀장, 이문연종축개량협회한우개량부장, 임연수한우개량사업소개량과 장등이 강사로 초청돼 수입 개방에 따른 한우 사육농가의 대처방안과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질병 방역 대책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한계동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쇠고기 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우 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 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조합에서도 한우 사육농가들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지만 한우 사육농가의 자율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한우 사육농가의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