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최근 철원지역의 돼지콜레라 발생과 경기 안성, 용인, 충북진천지역에서 돼지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농장통제만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수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따라 진주축협은 구제역 방역에 효과가 크다는 생석회를 긴급 구입해 조합원 농가에 공급하며 특히 양돈농가 밀집지역에 기동차량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철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벌이고 농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진주축협은 고속도로 진입로 5곳에서 사료 및 생축차량, 퇴비차량, 집유차량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며 구제역 유입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연규조합장은 "중부지역에 콜레라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함으로써 축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며 철저한 소독과 농장통제로 구제역 및 각종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진주축협이 앞장서 구제역 및 질병예방에 앞장설것이라고 밝혔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