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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구제역 현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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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잃고…
구제역 방역에 몰두하던중 순직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서부지소 고 박상권(32세) 지방수의사보의 미망인 전태윤 여사(30세)가 졸지에 당한 남편의 순직 소식에 북받쳐 오르는 슬픔으로 안경에 어린 눈물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고 박상권수의사는 순직으로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사진 왼쪽>


축산을 잃고…
구제역이 발생한 축산현장에서 축산인들이 겪는 시름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살처분 보상금이야 받는다지만 평생을 축산에 몸바쳐 왔는데 졸지에 그 일터를 일어 버렸으니…그 안타깝기가 이루 말할수 없다. 시름에 젖은 한 축산인의 표정이 그 현장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 김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