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가 태동하기전 농협중앙회내에서도 지역축협은 존재해 왔음을 생각하면 이번 농협중앙회의 구조조정 계획은 축협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생각된다. 통합후 상환준비예치금을 회원농협과 차등적용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서자취급받는다는 인상을 받아왔는데 이젠 축협이라는 명칭마저 없애버리려 하니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저 답답할 뿐이다. 농협중앙회는 하루속히 통합 이념에 맞는 관계개선과 함께 회원조합을 서자가 아닌 친자식처럼 받아들이는 아량을 베풀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