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원주시지부(지부장 홍세표)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주차장에서 60억인구의 대축제인 월드컵과 푸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월드컵 16강 기원 및 가정의 달맞이 신선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농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지역농산물 판매를 증진하고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관내 전 회원농축협 및 인근 횡성, 정선, 홍천농협이 참가해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농축산물을 선보였다. 이행사동안 농협주부대학 풍물놀이패 공연 및 축구국가대표선수 사인볼 전시와 더불어 추첨을 통한 증정, 행사종사원들의 "붉은악마" 복장 착용(붉은색 T셔츠 및 페이스페인팅), 국산농축산물과 수입농축산물 비교전시, 전통먹거리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한편 이행사에 참석한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축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20∼30% 할인된 특별세일을 통해 저렴하게 우리 축산물을 공급했으며 특히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발생이후 축산물 소비가 둔화된다고 판단해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구제역이 신체에 무해함을 홍보하고 시식회를 통해 우리 축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