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티프스로 고생하는 농가에 희소식이 있다. (주)한동(대표이사 이원규)에서 가금티프스 억제효과가 큰 기존의 생균제와는 작용기전이 전혀 다른 특수한 미생물 "살토자임"이 출시된 것이 그것이다. "살토자임"은 계란이나 고기에 감염 또는 잔류하는 살모넬라 균을 억제할 목적으로 개발된 생균제로 유호미생물을 복합 배합해 동물의 체내, 그중에서도 특히 장내 유해균의 생육과 정착을 저지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또 살모넬라균 뿐만아니라 장내병원성 세균인 캠필로박터, 클로스트리듐, 스타필로코크스(병원성 대장균) 등의 감염억제효과가 있으며 연변감소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살토자임"에는 또 활성효소가 배합되어 있어 사료의 단백질, 섬유, 당분의 가수분해를 빠르게하며 소화흡수를 촉진해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한다. 뿐만아니라 살토자임에 함유된 활성효소의 분해능력은 세포벽과 세포막으로도 작용하며 이들 효소와 유용균이 조합되어 해결이 어려웠던 장내유해균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실제 살모넬라엔터라이티디스와 가금티프스 균주 1 x 10 ml를 접종하고 증식 배양배지에 "살토자임"을 접종해 억제효과를 시험한 결과 우수한 효과를 발휘했으며 콕시듐 감염 계군이 배설한 계분에서 콕시듐 충란을 채취, 세척후 시험관에서 12시간 배양한 결과 원충은 완전히 용해되어 원형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