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직원들 또한 조합원을 위해 최대한의 봉사정신을 발휘할 때 비로서 협동조합의 발전을 이루어 낼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15일 김포축협전무로 취임한 한재경전무는 조합원들과 직원들간의 교량역할을 통해 김포축산과 조합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있게 피력했다. 한전무는 직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 노동조합과 조합의 임원, 대의원, 조합원등과 하나가될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바로 전무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취임이후 노조간부와의 대화를 비롯 임원들과 계속한 접촉을 통해 대화의 창구를 만들기위해 동분서주함은 물론 조합의 얼굴인 조합장을 최대한 보좌해 김포축협이 김포축산발전에 꼭 필요한 단체로 부각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합의 경영을 책임질 전무로서 조합경영은 우선 손익이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한전무는 손익을 많이 내어 조합원에게 많은 이익을 돌려주고, 손익을 많이 내게한 직원들에게 많이 돌려주는것이 바로 협동조합이 해야할 가장 근본적인 일이 아니겠냐며 직원들과 끊임없는 대화로 모든일을 해결하고 이들통해 조합발전을 도모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돼지콜레라를 비롯해 구제역이 발생, 발생지역 양축농가들의 고통을 헤아리수 없듯 가축질병 예방에 조합이 앞장서 가축질병발생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것이라는 모든 직원들이 수동적인 자세보다 능동적인 자세를 갖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전무가 아닌 직원들 스스로가 따라올수 있듯 모범을 보이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합발전을 이루어내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