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가 안성과 용인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박멸현장에 투입된 방역요원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향후 구제역 발생시 일선 가축방역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유인물을 제작해 도내 시군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시 참고사항"이라고 명명된 이 유인물에는 구제역 의사환축 신고접수이후 현장 보존등의 조치사항과 휴대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신고를 접수한 가축방역관이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축주에게 농장내 사람 및 가축의 이동제한, 출입차량 통제 등을 지시하고 △현장 도착이 장시간 소요될 경우 해당지역 가축방역담당자로 하여금 의심장소를 방문해 현장 보존 및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또 도지사에게 보고함과 동시에 현장으로 현지 조사표, 랜턴, 휴대폰(밧데리 포함), 사진기, 가축보정용 밧줄, 방역복, 소독약, 비닐(수술용) 장갑, 간이소독기, 생석회, 간이식량 및 침구, 안락사용 약품등을 휴대하고 출동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간이식량과 침구는 일단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살처분과 매몰, 사후조치가 끝날때까지 현장에 기거해야 하는 만큼 반드시 지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 책자에는 이번 경기와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임상증상을 사진으로 담아 현장의 방역관들이 실제 가축예찰활동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가축위생연구소는 이 유인물을 도내 각 시군에 배포했으며 타 시도에서 요구할 경우 이를 송부해 주겠다고 밝혔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