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가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2001년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상으로 선정됐다.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정부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운영중인 23개 책임운영기관중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우수기관의 선발은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평가위원회에서 자체평가의 타당성, 기관운영 성과, 제도운영 방식에 대하여 한국행정연구원, 삼일회계법인, 한국능률협회의 현장조사평가를 토대로 하여 이루어졌으며 2000년 지정된 13기관 중 3개 기관, 2001년 지정된 10개 기관 중 3개 기관 등 총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계화연구소의 주요연구성과로는 감귤 비파괴 당·산도측정시스템, 저온저장고용 유닛쿨러, 농산물건조기 배풍열 회수장치 등 25건의 기계화기술을 시책 건의하였고, 농작업자 추종 운반차, 저온유통을 위한 골판지 포장상자 등 25건을 영농에 활용토록 하였으며, 그리고 새로 개발한 기술 55건은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고, 기 개발한 기계화기술 24건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하여 산업화했다. 이와 함께 개발기술의 보급 확대를 위해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이용해 홍보를 추진해 왔으며 경북농업박람회,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등 각종 연·전시 행사에 신개발기종을 연·전시하여 농업인 들에게 신개발 기술을 보급했다. 또 연구성과 제고를 위한 연구기반조성 및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연구소 내에 CAD/CAM/CAE 시스템을 구축 신속한 모형설계 제작으로 신기술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제작비용 절감에도 적극 노력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