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조합발전을, 조합원을 위한 조합사업추진으로 미래 조합경영을” 천안낙농축협(조합장 김홍섭)은 지난 23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의 의지를 결집시켜 새천년 번영을 위한 화합과 단결을 마련하는 조합사업전이용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의 한마당 축제와 함께 미래 낙농산업발전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통합과 축산업계를 강타한 구제역 및 기립불능우 발생등 그어느해보다 양축농가를 어렵게 한 상황속에서도 조합원들은 잠시나마 그동안의 궂은 일을 잊고 하나가 되어 조합의 주인이라는 인식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조합성장 및 선진낙농실천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김홍섭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의 꾸준한 성장이 가능했다며 특히 올해초 구제역 파동과 최근 기립불능우 발생시 조합이 초등대처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사업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환이 지역구인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함석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축협중앙회 경영손실금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보전되어야 하고 출자금도 현금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신용사업에 적극 참여해 양축자금조성에 앞장선다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한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팀을 구성, 줄다리기. 배구 등 경기를 통해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최선규 조합원과 직원 박주영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명장식씨 등 10명의 조합원이 조합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