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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촉진위해 15억원 규모 TV광고 실시

양돈수급안정위원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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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임병철·농협중앙회 상무)는 지난달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2002년 제1차회의를 개최하고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양극화해소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TV광고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수급위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15억원은 양돈수급안정사업비 12억원과 양돈협회 자조금 3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위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동추진 2억3천9백만원 △양돈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양돈농가 계도활동 강화 3천8백만원 △양돈 토탈사이트 구축 1천5백만원등 총 18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내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주 위원은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소비홍보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찬길 위원은 "당장 TV홍보도 중요하지만 수급위에서 장단기적 대책을 세워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위원은 또 "양돈협회나 양돈조합연합회등과 역할분담을 통해 홍보사업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고려해야 하며 TV홍보의 경우 전문성 있고 체제를 갖춘 곳으로 일원화하는 방법도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