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축산분뇨처리공법을 선정키 위한 "축산분뇨처리공법 평가위원회(위원장 오인환 건국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건국대에서 17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가졌다. 축산분뇨처리공법 평가위원회에서는 업체 설명회에 앞서 가진 평가위원 협의에서는 현장실사 시기를 구제역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실시키로 했다. 또 방문농장은 업체에서 추전한 농장 1곳과 처리시설이 설치된 농장중 무작위로 2곳을 선정 평가를 하게 된다. 또 농가평가는 객관성을 유지키 위해 업체 동반없이 실시되며 위원 3인이 1개조로 편성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는 1차로 일반평가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17개 업체의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는데 시스템 평가에서는 △설치비, △처리비용, △기술력, △현장성 등을 중시했다. 또 시스템 평가 이후 농장평가에서는 △농가만족도, △유지관리, △설치 및 가동율 등이 평가 항목이며 A/S에 대한 평가도 실시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농장평가 실시후 우수업체로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회원축협 등에 통보함으로서 양축농가가 축산분뇨처리에 적정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