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부터 연체대출금리를 기존 18%에서 연체기간에 따라 최고 3%p까지 내린 최저 15%대로 인하했다. 농협에 따르면 기존에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연체대출금리를 연체기간에 따라 차등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1개월미만은 대출금리+6%, 3개월미만은 대출금리+7%, 3개월이상은 대출금리+9%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최근 신규대출 금리수준을 감안해 연 8%수준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의 경우 3개월미만 연체하면 연 15%를 적용받아 종전 연체금리인 연 18%를 3%p인하하는 효과가 있다고 농협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마이너스 통장대출에 대해선 지난달 26일부터 변경된 연체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