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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향 유통체계 구축

농림부, 내년 역점사업계획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07 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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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내년도 역점사업을 △효율적이고 소비자 지향적인 유통체계의 구축과 △자율방역체계 구축 및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축산육성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 기반구축 △생산자의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및 농가경영안정 도모 △시장개방에 따른 한우산업의 경쟁력제고 사업 지속적인 추진 등으로 계획하고 이에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3면
농림부는 이를 위해 얼굴있는 축산물 유통을 위한 브랜드시설에 지원을 늘리고 생산비 절감 및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가축계열화사업에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품질의 규격화된 규격축산물 출하촉진사업과 축협조합경제사업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간자율방역체계 구축에 힘쓰면서 친환경적인 축산육성을 위한 유기축산육성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안전축산물생산을 위한 도축장시설 현대화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를 위한 가축개량사업에도 지원을 늘리고, 생산자단체 자율의 수급안정을 위한 축산자조금사업의 지원 규모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축산물수급조절사업비 지원 확대와 경영효율성제고를 위한 축산종합컨설팅사업 지원,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지원을 위한 가축공제사업에도 지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한우산업의 경쟁력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한우사육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다산장려금 분야의 지원 축소와 더불어 고급육 생산 추진을 위한 거세장려금 지원도 축소할 계획이다. 송아지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송아지생산안정사업과 우량한우의 선발 및 보전을 위한 한우개량농가 육성 사업 지원도 줄일 계획이다.
반면 한우번식기반안정을 위한 송아지생산기지 조성사업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