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실시중인 수매농가에 돼지 출하시 반드시 절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수매전 12시간 전에는 반드시 절식해야 하며 이는 가축 배설물 등에 의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출하전 절식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부의 수매지침에도 절식시키지 않은 농가의 돼지는 수매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만큼 해당 농가는 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 5일 충북 진천과 음성, 경기도 안성, 용인 지역의 1백54농가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보내 홍보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