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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방지 최선다하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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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안태식 서울축협장)는 지난 5일 서울축협회의실에서 김병육농협사료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최근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안태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국면에 접어들던 구제역이 지난 2일 평택에서 다시금 발생해 양축농가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이번회의에 처음 참석한 김득용김해축협장과 광주광역시 축협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안명수조합장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김병육농협사료분사장은 중앙회사료분사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2002년도 공장별 판매실적, 환율 및 곡물시황, 원료확보현황과 수급전망, 외화원교구입자금운용현황, 중국산 옥수수 품질저하 방지대책, 조체선료정산현황을 비롯해 7월부터 실시될 P/L법 관련 내용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영섭부경양돈축협장은 사료원료에 따라 사료품질의 차이가 크다며 특히 대가축사료는 몰라도 소가축 양계나 양돈사료의 경우는 원료품질에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일반사료와 양돈사료부분에서 품질경쟁을 위해서 좋은 품질의 사료원료를 공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3월부터 가공조합조합장들이 요구해온 사료원료 구매수수료 문제에 대해 중앙회측은 현행 톤당 4백원에서 3백원으로 1백원 구매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김길호>
사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들은 김병육농협사료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최근 사료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