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실(실장 전인석)은 지난 10일 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8개도 농협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방역강화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인석 실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6.13 지방선거일 전후가 구제역 종식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 계통사무소를 총가동해 구제역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실장은 "지역본부는 11일까지 방역강화대책 내용을 전달하는 교육을 관내 시군지부와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해 방역강화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11일부터 15일까지 회원조합 축산계와 작목반등을 통해 마을앰프방송으로 집중계도를 실시하고 축산농가 집회 연기와 선거관련 집회참석시 행동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토록 지시했다. 또 12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는 시군지부와 회원조합의 긴급방역반 소독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중앙회는 소독실시 불이행 사무소와 회원조합에는 불이익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전실장은 이 자리서 "회원농협 긴급방역반의 소독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지역본부에서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