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그원의 산란계농장이 매각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에그원은 지난 1일 평택소재 40만여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개인사업가인 L씨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규모는 사료대금 및 은행부채 등을 포함해 약 65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그원의 이광식사장은 "이번 산란계 농장매각을 통해 부채부담을 모두 털게 됐다"며 "앞으로 에그원의 법인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란유통과 종계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형태로 매각한 농장에서 계란을 공급받아 유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