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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정액혈통확인사업 저조

종축협, 5월말 29만3천4백20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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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중인 한·육우 정액혈통확인사업이 매우 저조, 흔들린 한우사육기반이 더욱 요동치고 있어 한우사육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
1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에 의하면 올 들어 추진한 한육우 정액혈통확인사업 실적은 지난 5월 31일 현재 29만3천4백20개로 동기간 계획목표 54만1천6백67개 대비 54.2%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적은 올 계획목표 1백30만개 대비 22.6%로 아주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목표두수를 높게 책정한 것이 실적 저조 요인으로 들 수는 있으나 이 같은 상태로 나갈 경우 가뜩이나 흔들려 있는 한우사육기반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젖소정액형통확인사업 실적은 5월 31일 현재 국내산 27만6천5백4개로 동기간 계획목표 대비 1백10.6%를, 수입산 13만5천4백22개로 동기간 계획목표 대비 1백45.7%를 각각 달성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