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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먹고 16강 가자

양돈협, 돼지고기 시식회 성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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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기원과 돼지고기 비선호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가 마련한 돼지고기 시식회가 성황을 이뤘다.
양돈협회는 지난 10일, 1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까리따스 방배종합복지관내 사랑의 식당에서 마련했다.
양돈협회는 "월드컵 16강 기원 사랑의 돼지고기 요리 시식회"를 계기로 최근 발생한 돼지 콜레라 및 구제역으로 인해 수출재개가 지연돼 재고가 늘어나는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세계의 축제인 2002 월드컵을 맞아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영세민 및 이들을 후원하는 일반인 등과 함께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시식회는 매회 3백명씩 총 6백명여명이 참석, 돼지고기 비선호부위 요리 4종을 포함한 식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특별히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인 돼지고기 양념불고기, 돼지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육개장, 돼지고기 탕수, 돼지고기 수육보쌈, 돼지고기 채소무침, 돼지고기 굴소스볶음, 돼지고기 커틀릿 등 8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