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과 여름철을 앞두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류의 안전성 확보 및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방지하고 구제역 등으로 위축된 국내 축산물소비 촉진을 위한 “대전지역 학교급식 학부모교육”이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교육청 주최로 있었다. 축산물 등급판정소 대전충남지소 이원복 소장은 “육류의 올바른 구입 및 검수요령”을 통해 축산물등급제 실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소매단계에서 등급별.부위별.쇠고기 종류별 판매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소비자들인 학부모들이 직접 좋은고기를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냉장육과 냉동육의 차이, 효과적인 육류보관방법, 식육의 가열조리에 이르기까지 육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좋은고기 고르는 방법과 보관방법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대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은영 교수는 “학교급식의 이해”를 통해 이상고온과 급식확대의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육류.가공식품은 여러과정의 위생과 조리시 불충분한 가열로 식중독 발생의 한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식중독을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교수는 단체급식에서 HACCP시스템의 도입은 사고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하고 HACCP시스템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 및 기록관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생관리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강조했다.(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