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문량 밀려도 생산규모 벗어나면 공급않아

탐방/ (주)동화미생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14 00:00:00

기사프린트

축산에서 미생물 생균제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때는 바야흐로 생균제 전성시대. 업체마다 고유의 균주를 분리하는데 성공하고 품질의 차별화를 이루었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막상 선택에 들어가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 품질만큼이나 다양하고 천차만별의 제품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혼란을 가져다 주고 있는 셈이다.
복합환경 미생물제제 전문생산업체인 (주)동화미생물(대표 안경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구일농공단지내). 품질위주의 제품만을 생산한다는 방침에따라 고품질의 각종 미생물제제를 생산.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받고있는 동화미생물 제품의 우수성은 이미 시험사육농장에서 탁월한 효력을 나타냈다.
축산분뇨의 악취 및 유해가스제거와 특별히 분뇨의 고형화 방지를 위해 개발된 “오아시스”는 종돈장에서 시험사육을 통해 축주로부터 “지금까지 써본 제품중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고형화된 분을 분해하고 악취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축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력제품의 하나로 게르마늄이 함유된 복합활성면역제제인 “게르마-G”는 가축의 면역력 증강, 설사예방,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증체율을 개선, 생산성 향상의 극대화에 유리하다고 업체는 설명.
엄선된 균주와 자체 사양시험을 거쳐 개발 생산되는 동화미생물의 제품력은 국내 유수의 사료공장을 비롯한 11개의 사료회사에 납품해서 품질을 인정받은 데이어 정부가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악취제거사업에 관납해서 농가에 공급, 이용농가들로부터 제품력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동화미생물의 품질우수성은 “아무리 공급요청이 많아도 생산규모를 벗어나 생산해서 공급하지는 않는다.”는 회사경영방침에서 뒷받침되고 있다.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동화미생물은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앞으로 체세포 개선, 설사방지 등 기능성 제품개발에 주력할 방침. 자체 실험실을 갖추고 보다 좋은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면서 국내 미생물산업발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