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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농본축산단지서 우수농장의 날

천하제일사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15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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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농본축산단지(대표 조윤상)가 왜 그 많은 축산단지중 성공한 모델 케이스로 평가받는 것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생산성을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모든 양돈농가가 실의에 빠져 있는 가운데 유독 이곳은 A+B등급 출현율 80% 이상을 나타내며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 주최로 열린 우수농장의 날에서 광남농본축산단지가 우수양돈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공경험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입증됐다.
광남농본단지는 지난 95년 11월 영농조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조합원 모두가 생산성 향상에만 전념한 나머지 성공한 단지로 평가받게 된 것.
사업초기 돼지에 대한 열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생산성 향상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 그래서 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손을 잡게 된 것이 바로 천하제일사료.
지난 98년 봄 천하제일과 파트너가 되어 생산성 향상 목표를 세우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개선하면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2년이 지나면서 사육두수가 6천마리에서 9천마리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산성 지표의 향상은 더욱 두드러져 3.5 이상이었던 농장 총사료요구율은 2.9대로 낮아졌으며, 출하일령도 한달 가까이 짧아져 현재는 155일 전후에 110kg 규격돈을 출하하고 있을 정도. 특히 고품질 돈육생산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A+B등급 출현율이 80% 이상을 점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수양돈단지로서 자리를 굳히게 된 것이다. 더욱이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한국냉장으로부터 고품질 규격돈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것 외에도 여러 표창 및 시상들이 단지의 우수성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만들 수 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비결은 뭘까. 이는 조합원들의 남다른 열성과 명확한 목표설정에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철저한 실천력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다 천하제일의 프로정신이 가미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광남농본단지내 모든 시설과 돼지는 커다란 시험농장을, 조합원들은 연구기관의 연구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노력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농장의 열성에 천하제일사료의 우수한 제품력과 돼지의 유전능력 발현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전능력검정 프로그램, 썸-베트 시스템을 활용한 철저한 방역위생 관리,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도체등급분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일궈낸 값진 성공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현재 추진중인 종돈개량 사업이 끝나는 내년에는 PSY 25두, 농장 총 사료요구율 2.8을 달성하겠습니다. 천하제일과 함께라면 자신 있습니다.』이는 조윤상 대표의 확신에 찬 2001년 경영목표이다.
이어 천하제일사료의 이희영부장이 하는 말. 『천하제일은 단순히 사료의 판매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하여 반드시 고객을 성공시키는 성공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