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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염 관리 타의 추종불허

위생목장으로 선정된 경성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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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낙농업계에서도 최대 화두는 "위생".
그것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유를 생산함으로써 소비자가 찾는 축산물을 공급해야만이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양적인 생산보다는 질적인 생산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위생"에 초점을 두고 낙농업을 경영하는 목장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곳은 바로 낙농진흥회가 위생목장으로 선정한 경성목장(대표 임헌기).
경성목장은 평균 세균수 6천(개/㎖), 평균 체세포수 6만1천(개/㎖), 최저 체세포수 2만6천으로 위생이야말로 목장의 기본임을 강조하는 임사장의 경영철학을 한눈에 읽게하는 대목이다.
이를 보더라도 목장 관리를 한마디로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입증해 보이는 성적이다. 이렇게 젖소 관리를 건강하게 함으로써 양은 저절로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 이것이야말로 목장관리 핵심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경성은 젖소에 대한 정성을 자식키우는 이상으로 쏟으면서 각종 세미나에서 습득한 지식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착유시 개체별로 수건 사용하는 것부터 유두 침지 등 단순한 것들의 실천으로 착유전 유방세척시 유두 윗부분까지 세척과 건조를 확실히 하고 소의 유방과 접촉하는 뒷다리 무릎부위까지 세척하는 세심함까지 배려하고 있다.
특히 유방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혹시 유방염으로 의심하는 젖소가 눈에 띄면 즉시 분리 착유하여 CMT 검사를 실시하는데다 만약 유방염 감염우를 실수로 착유했을 경우 다른 소의 유방염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착유기는 소독한 후에 사용하는 등 유방염 관리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한 목장관리를 하게 된 것은 임헌기 사장의 위생 마인드에다 선진사료로부터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됐음을 알게 된다.
임 사장은 "선진사료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료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목장 전반에 걸친 경영 컨설팅까지 받음으로써 원유생산량의 향상뿐만 아니라 목장 자체가 한단계 업 그레이드되는 현상을 가져오게 됐다"고 강조한다.
임 사장은 이 뿐만 아니라 썬텍사료를 사용한 이후 소화율이 높고 새끼도 잘 낳는데다 기호성이 좋고 속이 편해 젖소로 건강히 잘 자라준다며 매우 흐믓해 한다.
선진사료는 농장과 함께 숨 쉬고 있을 만큼 서비스면에서도 으뜸임을 임 사장은 덧붙인다.
김영란 t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