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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모돈 감축보상 요구

서규용차관보 모돈 자율감축 의지 보이면 수매 재확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15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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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인들이 양돈산업 불황 극복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상백) 임원진은 지난 14일 농림부를 직접 찾아가 서규용 차관보에게 모돈과 자돈을 정부주도로 감축하되 감축보상비를 모돈 두당 10만원, 자돈 두당 5만원을 보상할 것을 요망했다.
또 비육돈 수매를 정부주도로 실시하되 수매기간은 비육돈 가격이 생산비 수준까지로 하고 수매가격은 경영비선으로 하되 수매규격은 생체 95kg이하로 수매할 것을 요망했다.
돼지고기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돼지도체 등급기준 중 A등급의 도체중량 하한선 105kg을 95kg으로 하향조정할 것도 요망했다.
아울러 양돈산업의 부도위기를 면하기 위해서는 △정책자금에 대해 5년간 상환유예한 후 10년거치 10년 균분 상환 조치 △정책자금 금리는 3%로 하고 상호금융자금은 5%로 인하 조치 △상환이 도래하는 상호금융자금에 대해 5년거치, 10년 균분 상환 조치 △연대보증은 농신보로 대체하되 적색 거래자의 경우 연체해결 즉시 자격 회복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 △농장경영자금을 저리로 융자지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TV홍보비 소요액 21억원중 14억원을 정부에서 지원할 것을 요망했다.
이에 대해 서규용 차관보는 생산자들의 모돈 감축 의지를 보이면 정부에서도 수매비축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영 hyl@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