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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념 훈포장 수상자들 수상공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15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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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선 총 1백88명의 농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이 수여됐다.
이날 훈·포장 대상자중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희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상임이사(동탑산업훈장)를 포함, 11명이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등을 수상했다. 축산업 유공자들의 수상공적을 소개한다.

■동탑산업훈장
△윤희진(사단법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상임이사)=국내산 돈육의 대일수출을 위한 돼지 콜레라 박멸에 앞장서 항체양성율 96% 유지에 기여했다. 구제역 발생시 현지 긴급 방역지원, 교육·홍보, 피해확산 방지 및 농가방역인식 제고등 민간차원 방역지원에 적극 활동.

■철탑산업훈장
△박문재(무산축협 조합장)=축산업 경쟁력 제고로 수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99년 67농가 15만두 수출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무안양파한우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협동조합통합법 국회통과 이후 통합업무 추진.

■산업포장
△김현숙(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회장)=생활개선중앙회장으로 농촌여성 지위향상과 여성농업인 후계세대 육성 및 자립영농기반구축. 황기한우 브랜드화등 신기술 실천으로 선진농업기술 보급.
△고경철(농협중앙회 축산물등급판정소 부장)=박사학위를 취득한 식육전문가로서 축산물등급판정을 전산처리해 고급육 생산과 연계에 성공 한우 1등급 출현율을 92년 10%에서 2000년 24.5%로 끌어올리는데 기여. 축산기술연구소등 7개기관의 가축개량 종합전산망 구축.

■대통령표창
△김홍원(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차장)=94년 국내 최초로 진공포장 냉장쇠고기 부분육을 유통시켜 냉장유통 활성화 전기 마련. 구제역시 이동제한지역 가축의 원활한 수매추진으로 구제역을 조기에 진정시키는데 기여.
△이문하(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제주도지회장)=가축전염병의 차단을 위해 소독시설, PD등 백신프로그램에 의한 방역활동으로 돼지전염병 청정지역 선포. 제주형 축산물 안전생산관리(제주형HACCP-FCG)의 농장관리로 생산성 향상.

■국무총리표창
△김상기(양돈농업인·충남 부여)=선도전업농으로 자가인공수정기술 개발 및 보급. 연간 두당 새끼생산 23두 및 1백70일 사육으로 1백10kg 도달. 분뇨처리시설을 인근 양돈농가사육장으로 활용.
△장세종(한국냉장주식회사 부장)=축산물의 다단계 육류유통구조를 LPC를 중심으로 한 유통단계 축소 개선에 기여. 구제역 발생시 정부의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에 맞춰 한우 및 돼지 수매대행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주우식(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16년간의 모범적인 낙농경영개선과 농민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전개. 농가부채대책 평가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농가여론을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활동.
△최희태(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지도부장)=본인의 양돈장을 시범농장으로 활용해 양돈기술보급에 기여. 광주유통 운영으로 대일 수출확대에 기여. 축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유통구조개선.
△이언종(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새로운 기술보급과 우수실용계의 공급으로 우리나라 양계산업의 기반조성에 기여. 양계산업을 경쟁력있는 첨단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지역양계인들을 대상으로 의식전환운동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