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축협(조합장 오균호) 섬유질 사료공장은 지난 18일 선운사유스호텔 세미나실에서 전국의 2백30여명의 낙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캐나다산 조사료 및 완전혼합사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축산업의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분유 및 원유가 체화돼 낙농가들에게 시련이 다가왔다"며 "이 자리가 낙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조합장은 또 "고창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품질 좋은 조사료를 직수입해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원칙하에 유통체계를 확립했다"고 경영방침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제1부 발표자로 나선 캐나다 Green Prairie Marketing 담당자는 조사료 품목 알팔파 및 티모디 고품질 생산과 압축포장후 유통체계를 설명하고 샘플을 제시하면서 품질과 가격등을 비교,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지 제2부 발표에서 권오광 교수(삼육대)는 지난해 완전혼합사료 신제품을 출시해 전북 낙농가를 비롯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고창축협 사료에 대한 사양관리 및 사료급여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권교수는 완전혼합사료는 조사료와 배합사료, 세미TMR을 혼합한 것으로 영양적, 자유채식, 고능력우, 보통우를 홀인원, 헬퍼 2품목으로 구분, 농가의 사양관리 및 사료가격 절감효과를 가질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인수(충남 당진)씨는 "유량에 따라 사료를 공급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밝혔다. 고창축협은 섬유질 사료와 완전혼합사료의 전국적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사양관리 지도원 및 컨설팅 요원들의 철저한 양축농가 마케팅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고창축협은 지난 11일부터 45일간 관내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계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3·14일에는 고창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62농가에게 연막가를 무상수리 해주기도 했다. <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