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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계란등급제 시범사업자 확대방침에 양계협 불만 표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24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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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계란등급제 시범사업자를 확대키로 한 당국의 방침에 생산자단체인 양계협회가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심준식)는 지난 20일 계란등급제 관련 긴급회의를 갖고 정부의 시범사업자 확대방침은 "당초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반발했다.
정부가 한 개 사업장에서 1년동안 계란등급제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분기별로 장단점을 분석한 후 사업장을 확대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24일 긴급채란분과위원회를 재차 개최,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정확한 사업진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용치 않을 경우 탄원서 또는 의견서 제출을 비롯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