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침에 우유한잔...

파주축협.낙농가들, 우유소비캠페인 전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24 10:35:57

기사프린트

최근 원유과잉생산에 따라 우유가 남아돌면서 지역축협과 지역 낙농인들 사이에 우유소비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파주축협과 파주시, 파주시낙농인연합회는 지난 19일 파주시 문산읍 파주축협 문산지점앞에서 우유소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산 5일장날인 이날 시장입구인 파주축협 문산지점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왕래한 만큼 우유 3천개는 1시간도 안되어 모두 소비되었으며 오는 26일에는 금촌역앞에서 한번더 실시할 방침이다.
"우유는 사랑입니다! 아침에 우유한컵…" 이란 케치플레이를 걸고 신선한 우유로 상쾌한 하루를 이란 어께띠를 두른 파주시공무원, 파주축협직원, 지역낙농인들은 우유를 많이 마셔 건강도 유지하고 파주지역 낙농가들도 돕자며 우유를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우유는 파주시가 200ml 우유 1천개, 파주축협 1천개, 서울우유가 5백개 빙그레우유가 5백개를 협찬했다.
이날 현장에서 우유소비를 힘차게 외치던 이한영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우유는 인간의 성장, 발육, 두뇌발달등 필요한 활동과 기능을 위해 요구되는 우수한 식품인 만큼 파주시민들이 우유를 많이 마셔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고 이지역 낙농인들의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