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17층 회의실에서 최준구 서·경양계조합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중앙회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갖고 현광래 대·충양계조합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이사추천회의는 총 47명의 업종축협장중 25명이 참석, 임문식 부산우유조합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가운데 현광래 조합장만이 호선에 의해 단독추천돼 투표까지 가지 않고 이사후보로 확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임시이사회에서 7월1일을 보궐선거일로 지정한바 있지만 1일이 임시휴무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3일 11시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이사 결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현광래 조합장은 육계 2만수를 경영하고 있는 재선조합장으로 45년 1월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