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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구제역 추가발생 막자 24시간 분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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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조합장 신우철)은 구제역 발생이후 전임직원이 하나되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안성축협은 그동안 관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조합원들에게 생석회 1만4천5백포를 농장, 마을입구에 뿌렸으며 2만4천3백농가에 8백40명의 인력과 차량 2백50여대 소독장비 2백10여대를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이밖에 48개의 차단방역 초소와 살처분 현장에 지원나온 군,경병력에게 빵, 음료수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3km내 살처분 농가에 쌀 , 라면, 쇠고기, 계란, 음료수등을 지원해 왔다.
구제역발생이후 항상 죄인이라는 의식속에 안성축협은 통제소 및 방역초소 상황을 알리기위한 입간판 설치(48개소) 및 방역기 수리 전담반배치, 예찰인원의 차량지원, 위험지역내 사료운반차량배차등 조합에서 지원할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직원들의 경우 주간에는 조합에 필수인원만 업무에 임하고 전직원이 방역에 임하며 구제역 의심축신고가 접수되면 판정이전 차단방역에 긴급히 투입되는등 한시도 긴장감을 풀 수 없는 비상상태의 상황속에서 임하고 있으며 온국민이 하나되어 한마음으로 응원하던 월드컵 16강전인 이탈리아와의 경기도중 의심축 발생신고가 들어와 긴급방역반을 투입하는등 최선을 다해 확산방지에 임하고 있다.
신우철조합장은 "안성에서 제일먼저 구제역이 발생되어 아직까지 박멸을 못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전임직원을 비롯, 안성시관계자, 지원나온 군,경병력등 구제역 확산방지를위해 노력하는 모든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기위해서라도 더이상 추가발생이 없어야 한다"며 관내 양축인들의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줄것과 철저한 농장출입관리를 당부 했다.<안성·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