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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재단,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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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보험에 의해 설립된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에서는 2일 오전 11시 교보빌딩 10층 소강당에서 전국 농과대학생 80여명에게 2002학년도 대산장학금 2억4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장학생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장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홍성환경농업마을"과 "천리포수목원", "태안백합시험장" 등 다양한 농업현장 및 기관을 견학하며, 농촌과 농업현실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지난 1991년 창립되었으며 장학사업은 지난 10여년간 총 2백48명의 농과대학생들에게 약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우수 영농인의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실질적인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