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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구제역 역학전문가 방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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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구제역 역학전문가가 방한,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정부 방역대책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하게 된다.
뉴측 전문가는 미국과 호주측 파견 전문가와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1주일간 구제역 발생지역 현지조사 및 국내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우리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한 협의 및 조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뉴질랜드 구제역 역학전문가가 방한하게 된 것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있었던 세계식량정상회의 기간 중 로마에서 가진 한·뉴 양자회담시 뉴질랜드 Jim Sutton 농업장관이 구제역 관련 전문가 파견을 우리측에 제의한 데서 비롯된 것.
뉴질랜드에서 방한하게 될 전문가 Mr. Graham Mackereth는 89년부터 98년까지 뉴질랜드 정부수의사로 재직하고, 98년부터 국립질병조사센터에서 수의역학전문가로 근무중이다. 지난 2001년 2월부터 5월까지 영국 구제역 발병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경험도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