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가 사료와 육류, 그리고 사료향미제, 가축 등 20종에 대한 HACCP 상표를 등록했다. HACCP를 수행한 제품인 사료와 육류에 상표등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축산·사료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천하제일이 HACCP 상표등록을 하게 된 것은 HACCP의 실천에 대한 천하제일의 의지이며 약속임을 이기웅 박사는 밝힌다. 이번 HACCP 상표등록은 실제로 HACCP 그 자체가 축산업 분야의 중요한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타 분야의 상표등록으로 인한 축산업계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천하제일의 사려 깊은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천하제일사료측은 제대로 HACCP를 수행하겠다는 업체나 단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상호간 공유를 할 수 있음도 밝히고 있어 업계의 공동 발전을 최선의 목표로 추구하고 있음도 내비치고 있다. 천하제일의 HACCP 상표등록 제품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통조림육 ▲분유(유아용은 제외) ▲식용우지 ▲식용면실유 ▲식용돈지 ▲식용경화유 ▲배합사료 ▲새먹이 ▲양어사료 ▲금붕어먹이 ▲개사육용사료 ▲단미사료 ▲보조사료 ▲고양이사료 ▲사료향미제 ▲가축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천하제일사료는 사료지대에도 예를들어 "HACCP사료 한우사료"로 명기하는 등 "사람이 먹는 식품, 사료부터 깨끗하게" 라는 천하제일만의 컨셉을 더욱 내실화하게 됐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