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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과, 우유소비 캠페인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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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과(과장 조동백)는 최근 원유생산과잉에 따라 낙농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난 22일 우유소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월드컵 한국, 스페인전을 앞두고 청주시내 무심천 대교아래 월드컵 양외응원장에 200㎖우유 1만여개를 월드컵 응원을 하기위해 무심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유소비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축산과, 청주우유조합, 청주축협, 충북농협직원들이 참석해 청주우유조합과 건국우유, 비락우유에서 우유를 무상 지원받아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
조동백충북도축산과장은 "최근 우유생산량은 13%가 증가했고 소비는 3.1%가 감소하여 분유재고량이 1만8천9백76톤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함으로써 낙농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유를 많이 마셔 도민들의 건강도 되찾고 낙농농가도 돕자며 청주시민들에게 우유를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충북도지회는 지난 25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충북도청 정문, 서문, 쪽문앞에서 우유 1천5백개를 소비촉진일환으로 출근하는 충북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홍보를 실시했다.<청주·최종인>
사설;한국전 행사관련자들이 한국의 승리를 위해 우유를 마시고 열심히 응원해달라며 응원나온 시민들에게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