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유생산량의 급격한 증가와 우유소비량 정체에따른 잉여 원유의 증가로 분유재고량이 늘어나 낙농가들이 자체 가족과도 같은 젖소를 도태하는 등 유량감소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은 당진읍과 합덕읍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우유소비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군민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나섰다. 25일 첫날에는 당진읍 군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시장오거리와 농협당진군 지부앞에서 “우유는 사랑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우유한잔으로부터”라는 어깨띠와 프랑카드를 설치하고 군민들에게 우유를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우유소비에 다같이 동참해서 건강도 지키고 낙농가들의 어려움에도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당진낙협은 우유소비촉진행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젖소 도태사업을 실시, 목표의 90%이상 도태실적을 올리고 특히 조합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조사료생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올해에도 48만평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조사료공급에 나서 농가의 생산비절감과 생산성향상에 나서고 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