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송석우)는 지난달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호라이즌클럽에서 조찬회의를 갖고 7월2일 농협서울지역본부(구 축협중앙회)에서 열기로 한 "한국축산의 당면과제와 대책" 심포지엄 준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에 대한 적극 참여를 독려하되 구제역 발생지역 축산인들은 참여 자제를 요청하는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 소요되는 경비는 특별분담하는 단체를 제외한 10개 단체에서 분담하기로 했다. 심포지엄 개최를 위해 한국사료협회 5백만원, 농협중앙회 4백60만원, 대한양돈협회가 2백만원등의 특별분담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특수법인인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축단협 가입을 승인했다. 등급판정소는 지난달 14일 가입 신청서를 낸바 있다. 단체장들은 또 자문위원회 위원 7명이 모두 위촉을 승낙함에 따라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순안에 심포지엄 결과보고를 겸한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