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자조금을 대한양돈협회에 납부하고 2000GGP가 지난 2일 3월에 이어 2차분으로 81만5천원을 기탁했다. 2000GGP(대표 한백용)는 금년 1월부터 양돈농가로는 처음으로 출하두당 5백원씩의 자조금을 조성 양돈협회에 납부키로 했었다. 더욱이 이번 2차 자조금 납부는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이동제한지역내 위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그 의미가 크다. 2000GGP는 지난 2월 1차로 33만6천원을 납부했으며 총 1백15만1천원을 기탁했다. 한백용 사장은 “구제역으로 양돈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기에 구제역을 청정화 시켜 하반기 이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값 안정을 위해 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