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전충청남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장이 정년퇴임했다. 가족친지와 후배 축산행정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충남도청에서 있은 충청남도 2002상반기 정념퇴임식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한 이용범 전소장은 서울시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10월 축산행정에 발을 들여 놓은후 33여년 동안 방역계장 등 축산행정공직에 근무하면서 충남도 축산행정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가축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충남을 전국 최고의 축산도로 발전시키는데 일일을 담당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연구부장으로 있다가 조직개편에따라 가축위생연구부가 충청남도 축산과 축산위생연구소로 바뀌면서 초대 소장을 역임한 전이소장은 재임시 공사를 분명히 하는 정통관료의 길을 걸었으며 가축질병없는 축산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녹조근정훈장을 포상한 전이소장은 대한수의사회 중앙대의원과 전직 충남도 축산행정공직자 모임인 축산동우회 총무를 맡는등 퇴임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