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지난 3일 양계용 배합사료가격인하를 사료업계에 주문하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 6월 이뤄진 배합사료가격 인하 조치에서 양계용 사료는 사실상 제외, 양계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각 사료업체들에 대한 협조요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양계농가들의 경우 닭질병확산에 따른 생산성저하요인 속출과 최근 생산 증가로 인한 생산비 이하의 양계산물가격 형성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자칫 생업기반 상실의 우려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 상승으로 사료가격인하 요인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배합사료업체들이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양계용 배합사료가격 인하방안을 마련, 조속히 시행됨으로써 농가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