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덕수)의 첫 사업인 갓난사료 공동생산이 구제역 사태가 진정되는 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갓난사료 공동생산사업의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당초 오는 9월부터 연합회 공동사료를 출시키로 했으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시험사료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구제역이 종식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 연합회 갓난사료 공동생산의 추진은 우선 도드람양돈조합과 부경양돈조합이 시험사료생산에 들어가며 나머지 조합들도 대상농가를 선정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대일수출이 재차 중단됨에 따라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의 소비에 대한 대책으로 연합회가 주축으로 다각적인 소비촉진 방안이 강구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우선 마케팅 전문업체인 이음 커뮤니케이션과 비선호부위에 소비촉진방안을 구체적이며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 활동사항과 양돈관련 정보를 제공키 위해 연합회 홈페이지를 개설키로 하고 우선 연합회의 인력 등을 감안, 최소으로 개설키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