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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축종 대전,충남대상 가축통계조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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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기두)는 최근 한육우 젖소, 돼지, 닭등 4개축종에 대해 대전시와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지역의 6백31개 표본조사구와 전수대상농가 1천6백99호에 대해 사육호수와 사육규모등으 집중조사한결과 한육우의 경우 사육두수가 전국의 13.5%를 점하는 19만6천두로 전년동기보다 11%가 감소했으며 금년들어 점차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는 전국의 16.3%를 점유하는 8만9천두를 사육하고 있어 정부에서 젖소 수급안정을 위해 착유우 3만두를 자율도태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가격 안정과 한우가격에 따른 동반 상승으로 사육마리수가 전년동기보다 3%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는 전국의 17.1%를 점유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산지의 자돈 및 성돈가격이 높게 형성되었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1백50만1천두가 사육되고 있어 전년동기 9.4%가 증가했다.
닭의 경우는 전국의 15.5%를 점유하는 2천18만1천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년동기보다 9.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기두지원장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가축통계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축산농가에 제공하여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