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신흥농장을 마지막으로 살처분이 모두 완료됐다. 농림부는 구제역이 신흥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5백m내의 전우제류 가축과 일죽GP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내의 돼지에 대한 살처분이 모두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일 경기 안성 율곡농장에서 발생하기 시작, 충북 진천, 경기 평택에서 구제역의 추가 발생으로 인해 살처분한 가축은 모두 16만1백45두(16건, 1백62농가)로 최종 집계됐다. 구제역 살처분 현황에 따르면 발생농가 28농가(옥산영농단지는 13농가로 구성), 6만1천9백82두를 살처분한데 이어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한 5백m내외 66농가, 3만8천9백64두에다 3km내외 68농가, 5만9천1백99두를 살처분, 모두 1백50농가, 16만1백45두를 살처분 했다. 이중 돼지는 15만8천7백6두, 한우 2백79두, 젖소 1천86두, 사슴 33두, 염소 41두를 살처분 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