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과 농임의 권익향상을 위해 창조적인 의정활동과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선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지난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제2기 한농연 지방의원협의회”발족식 및 “6.13 지방선거 당선자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한농연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단체장 2명과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2백57명 등 총 2백74명이 지방정부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2기 한농연 지방의원협의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정책수립과정에서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성을 벗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의 자주적인 결정권을 높일 것과 발족식을 계기로 전국 각 지역단위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킴으로서 지방의원협의회 회원간 역량을 통일시키고 연대의식을 높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아울러 결의했다. 이날 박송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농연 출신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들은 향후 제기되는 농정현안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농민후보로써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