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고흥축협 제13대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신강식조합장(59)은 축산인을 위한 조합장으로서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신조합장은“그동안 시행해 온 모든 사업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원 화합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신조합장은“지역 축산인들이 축종을 떠나 화합과 단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축기반 조성 확대와 축산물의 구매·유통사업을 강화하여 양축농가의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조합장은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흥 유자골한우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젖소, 돼지사육농가의 소득기반구축을 위해 축산경영자금을 최대한 지원 받아 양축농가들이 저리의 자금으로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조합장은 이와 함께“직원들의 능력위주의 공정한 인사관리로 조합원에 대한 봉사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흥군청을 비롯 각급 축산단체와의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축산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신조합장은 고흥군 낙우회를 조직하여 초대 낙우회장직을 맡아 고흥지역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한우사육을 하고 있다.<윤양한> |
